올해 여름은 4월부터?!?!?!

올해 봄은 2월말부터
올해 초여름은 4월 초부터 시작된다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날씨는 어떻게 전망되는지 알아보자!

2025년 한반도의 기상 전망에 따르면, 4월부터 11월까지 여름 수준의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2월 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따뜻한 봄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4월 초부터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는 여름 같은 봄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예측은 지구 온난화와 라니냐 현상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한반도의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열대성 기후는 월평균 기온이 10도 이상인 달이 8개월 이상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며, 이는 한반도에서 여름이 4월부터 11월까지 확장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여름철에는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24.0일로 역대 3위를 기록했으며, 열대야일수는 20.2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 열대야, 폭우, 태풍 등 다양한 이상 기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최신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날씨누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